미국 정부가 1년 또는 그 미만의 단기간 돈을 빌리려고 할 때 재무부 단기증권 또는 줄여서 재정증권이라는 것을 매각한다. T-bill은 예를 들어 3개월 또는 12개월 후 미래의 어느 시점에 정부가 확정된 금액을 상환한다는 약속이다. 재무부 단기증권은 순할인대출이다. T-bill이 12개월 후 10,000달러를 상환한다고 약속하고 시장이자율이 7%라면 시장에서 얼마에 판매되겠는가?
12%의 이자율을 원한다면 얼마를 빌려 줄 수 있을 것인가? 달리 표현하면 5년 후에 상환되는 25,000달러는 오늘 얼마의 가치가 있는가? 4장에서 배운 바에 의하면 정답은 5년 동안 12%에 25,000달러의 현재가치이다. 대출 기간이 짧아 1년 또는 그 미만이면 순할인대출이 매우 일반적이다. 최근에는 더 긴 기간의 경우에도 순할인대출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.
대출의 두 번째 형태는 차입자가 매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고 원래 차입금인 원금은 미래의 어떤 시점에서 일시에 상환하는 방법이다. 이런 대출을 이자지급대출이라고 한다. 기간이 하나뿐이라면 순할인대출과 이자지급대출은 같은 것이다. 예를 들어 3년 동안 10%로 1,000달러의 이자지급대출을 받은 경우 차입자는 첫 해와 두째 해의 말에 1,000달러 X 0.1 = 100달러를 이자로 지급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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