실효연이율만 적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 군데를 조사한 결과 다음 세가지 이자율에 이르렀다고 하자.
은행 A: 15%, 일 복리로 계산
은행 B: 15.5%, 분기 복리로 계산
은행 C: 16%, 연 복리로 계산
새로 저축예금을 하려고 할 때 어느 은행이 가장 좋은가? 이것이 대출이자율이라면 어느 은행이 가장 좋은가? 먼저 은행 C는 연 16%의 이자를 지급한다. 한 해 동안 복리로 계산할 것이 없으므로 이것이 바로 실효연이율이다. 은행 B는 실제로 분기당 3.875%를 지급한다. 이 이자율을 적용하면 4분기가 지난 후 1원은 다음과 같이 늘어난다. 1.1642원.
따라서 실효연이율은 16.42%가 된다. 예금자에게는 은행 C가 지급하는 16%의 이자율보다 훨씬 유리하다. 그러나 돈을 빌리는 입장에서는 더 불리하다. 은행 A는 날마다 복리로 계산한다. 약간 극단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매일 이자를 계산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.
이는 매일 0.0411%가 지급되는 것이다. 이 이자율을 적용하면 365일이 지난 후 1달러는 다음과 같이 늘어난다. 1.1618원. 따라서 실효연이율은 16.18%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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