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산이익률과 자본이익률은 기업의 성장능력과 관련이 있는 다른 두가지 비율을 계산하는 데 자주 이용된다. 이를 살펴보기 전에 먼저 두 가지 기본 비율을 알아보도록 한다. 여러 곳에서 보았다시피 기업의 당기순이익은 두 가지로 나뉜다. 첫 번째는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현금배당이다. 얼마가 남든 간에 나머지는 유보이익에 추가된다.
예를 들어 프루후록사의 순이익은 363달러이고 이중 121달러는 배당금으로 지급되었다.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에 대한 비율로 표현한 것이 배당성향이다. 배당성향이 33%란 말은 순이익의 1/3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의미이다. 배당으로 지급하지 않은 것은 회사에 유보되는데 이를 유보율이라고 한다.
따라서 프루후록사는 순이익의 2/3를 유보한다. 유보율은 재투자율이라고도 하는데 사실상 순이익 중 이 부분을 사업에 재투자하기 때문이다. 당기순이익은 지급되거나 재투자되어야 한다. 따라서 배당성향과 재투자율을 합하면 1이 된다. 바꾸어 말해 배당성향과 재투자율 둘 중 하나를 알면 다른 하나를 즉시 알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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